한국GM은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2.2% 성장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연간 최대 내수 판매 기록은 2013년 15만1040대였다. 2011년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한 말리부의 인기가 전체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됐다.
특히 다마스와 라보가 생산중단으로 인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64.8% 하락한 가운데 이룬 성과인 만큼, 생산 정상화가 이뤄지는 내년에는 내수 시장에서의 더 큰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해외에서는 전년 62만9478대 보다 24.4% 하락한 실적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경차부터 상용차까지 전 세그먼트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최근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 물량의 여파로 공장 가동률이 60%대까지 떨어진 군산공장의 경우 연초에 이어 또다시 추가 인력 구조조정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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