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유로존의 경기 침체 및 디플레이션 우려, 신흥국의 취약한 금융시장과 지정학적 긴장 상황 등 불안요소가 산재해 있다"며 "상황이 점점 어려워질수록 기본에 더 충실하게 행동해 시장 선도를 위해 꾸준히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직원에게 세찬 바람이 불어와야 비로써 억센 풀인지 알 수 있는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신규사업 및 기존사업 확장 투자에서는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준비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소통과 실행력이 강한 조직 문화 구축 및 협력사와의 선순환 관계 마련, 안전환경 준수 등의 경영 원칙을 당부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자동차 헤드램프 베젤 등 차별화된 소재 개발로 자동차 관련 제품의 매출 비중을 30% 이상 늘렸고, 자동차 전지는 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수주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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