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효성 제공>
이상운 효성 부회장. <효성 제공>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올해의 경영 화두로 '책임경영'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중국과 미국의 경기성장률 하락·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슈퍼달러 초엔저'라는 새 국면에 처하게 됐으며, 여기에 유가 급락까지 더해지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일본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중국에 기술 격차를 따라잡히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한 경영전략 수립, 글로벌 경쟁력 제고,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사회적 책임의 실현 등을 실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과를 내는 조직과 구성원에 대해 회사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대우 등 명확한 신상필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하늘도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재물과 행운도 누가 얼마나 더 노력하는가에 따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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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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