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KOTRA 신임 사장. <KOTRA 제공>
김재홍 KOTRA 신임 사장. <KOTRA 제공>


KOTRA는 지난 31일 신임 사장에 김재홍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56)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사장은 오는 2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서울 중앙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법제처와 특허청, 상공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지경부를 거친 산업·무역 분야 정책통이다.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는 산업부 제1차관을 맡아 왔다.

신임 김재홍 사장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중요한 고비 때마다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아왔다"면서 당면한 수출환경이 어렵지만 KOTRA가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을 선도해 '제2의 무역입국'을 이끌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역군으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재임기간인 2017년까지 10만개 수출 중소기업과 400개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벤처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해 KOTRA는 문화콘텐츠, 의료, 농수산식품, 방위산업 등 새로운 수출분야를 개척하고 중계·가공무역, 전자상거래, G2G(정부 간 거래) 등 새로운 무역방식에 대응하기 위해서 KOTRA의 기능과 조직을 바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중 FTA 등 경제외교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와 정보를 우리 기업들의 잘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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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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