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 '행복한 직장 배움터' 인문학 강좌 뜨거운 인기
요즘 직장가에 때 아닌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 20~30대 직장인 중에 자기계발에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사람은 무려 66%. 이런 추세에 따라 공부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셀러던트'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셀러던트와 더불어 직장가에서 '평생교육'이라는 용어도 심심찮게 들린다. 평생교육은 연령과 사회적 지위를 초월해 이뤄지는 교육을 일컫는데, 대표적으로 회사에 다니면서 학위를 따는 학습과정이 평생교육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시흥시 스마트허브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시흥시의 '행복 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부를 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대학에서 직접 기업체로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는 재직자의 마인드 제고 및 직장 내 갈등 해소법과 같은 직장을 행복일터로 만드는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것과 인문학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기업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인재를 선호하는 등 인문학의 지위가 부쩍 높아지면서 인문학 강좌는 매 회마다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행복한 직장 배움터 과정에는 하이패스 업무처리 비법, 직무 스트레스 해소,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동기 부여 등 직장인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교육에 참가했던 한 재직자는 "일반적인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여러가지 업무 능력들을 행복 직장 배움터에서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무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다지는 데 필요한 인문학 지식을 나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경기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승호)은 "평생학습을 통한 근로 분위기 개선과 직원 간 소통 활성화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의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흥시 및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허브 국가 산업단지가 평생학습으로 물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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