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만8831달러 추산… 유가 · 환율이 최대 변수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추산치는 약 2만8000달러로, 올해에는 경상수지 흑자와 환율 등이 받쳐준다면 3만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 국가별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3만807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주요국 중 24위로 한 단계 상승한다. 2010년 처음으로 2만달러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5년만에 1만달러 증가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GDP는 2만8738달러로 추정됐다.
또 IMF는 향후 4년 안에 우리나라의 GDP가 4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3만2957달러, 2017년 3만5388달러, 2018년 3만7981달러, 2019년 4만683달러로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2008~2009년 31위를 유지했던 한국의 1인당 GDP는 2010~2011년 28위로 상승했고, 2012년에는 26위로 두 계단 올라갔다. 이후 2013~2014년 25위로 상승했지만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24위를 유지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국내 경제연구원도 IMF와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말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8831달러로 전년(2만6205달러)보다 약 2000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경우 3만88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3.6%, GDP디플레이터 1.3%를 적용해 추산한 결과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2010년(2만2170달러)부터 지난해까지 5년째 2만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올해 3만달러 달성은 유가와 환율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제유가는 배럴 당 50달러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올해에도 저유가 상황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12월 30일 마감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9.3원을 기록하며 올해 1월 2일(1050.3원)보다 4.7%(49원) 높아졌다. 미국이 지난해 말 양적완화를 완전히 종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도 달러 강세에 의한 원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인당 GNI가 예상치보다 낮아지며, 올해 인당 GNI가 3만달러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서영진기자 artjuck@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추산치는 약 2만8000달러로, 올해에는 경상수지 흑자와 환율 등이 받쳐준다면 3만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 국가별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3만807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주요국 중 24위로 한 단계 상승한다. 2010년 처음으로 2만달러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5년만에 1만달러 증가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GDP는 2만8738달러로 추정됐다.
또 IMF는 향후 4년 안에 우리나라의 GDP가 4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3만2957달러, 2017년 3만5388달러, 2018년 3만7981달러, 2019년 4만683달러로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2008~2009년 31위를 유지했던 한국의 1인당 GDP는 2010~2011년 28위로 상승했고, 2012년에는 26위로 두 계단 올라갔다. 이후 2013~2014년 25위로 상승했지만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24위를 유지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올해 3만달러 달성은 유가와 환율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제유가는 배럴 당 50달러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올해에도 저유가 상황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12월 30일 마감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9.3원을 기록하며 올해 1월 2일(1050.3원)보다 4.7%(49원) 높아졌다. 미국이 지난해 말 양적완화를 완전히 종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도 달러 강세에 의한 원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인당 GNI가 예상치보다 낮아지며, 올해 인당 GNI가 3만달러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서영진기자 artj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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