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624억원 예산 배정


올해부터 경력 단절 여성 등 여성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 신규 도입된다.

중소기업청은 1일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에 총 162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4.9% 증가한 규모다.

올해부터는 여성가족부와의 협의 하에 경력단절, 장애인, 저학력, 이주, 탈북자를 고용한 기업 및 여성예비기술창업자 등 경제활동 취약 여성들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한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기술료 면제 등의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주된 지원 분야는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 및 틈새시장 개척 등이 가능한 기술개발과제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여성부 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사업화 과제를 발굴해 100개 과제에 총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이 기존에 추진하던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도 그간의 문제점들을 보완해 새롭게 추진한다.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 등 민간 투자자들과 연계한 투자연계멘토링 과제는 참여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전문엔젤이 선 투자한 기업에 대해 추가 R&D 지원을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신기술사업금융업자,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외국투자기관 등도 적격 투자자로 인정할 방침이다.

전체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창업과제에 대해서도 이원화된 지원 체계를 일원화시켜 평가기간을 줄여 기업의 편의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술창업 활성화 및 R&D 적시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편이 필요했다"며 "소규모 창업기업 및 1인 창조기업의 맞춤형 R&D 제공을 통해 기술창업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