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99요금제 기준 지원금 25만원서 88만원으로 올려 출고가와 같아져
KT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보조금 상한선 적용기간이 풀린 갤럭시노트3 지원금을 출고가만큼으로 풀며 가격할인 경쟁에 합류했다.

KT(대표 황창규)는 1일부터 순완전무한 99요금제 기준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5만원에서 출고가와 같은 8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향상으로 인해 이 제품은 최대 요금제 이용시 무료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가장 많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순완전무한51요금제를 적용해도 할부원금이 36만원이 되는 파격적인 할인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회사는 지난해 31일부터 갤럭시알파의 출고가를 기존보다 25만3000원 내린 49만50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3는 출시 15개월이 지나 단통법)상의 보조금 상한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회사는 경쟁사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무제한 합법적 '공짜폰' 카드를 통해 연초 가입자 모으기에 나서기 위한 움직임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4일 갤럭시노트3의 최대 요금기준 공시지원금을 60만원으로 올렸으며, 같은달 27일에는 SK텔레콤이 같은 단말기에 72만5000원으로 지원금을 올린 바 있다. KT가 최대 지원금을 제시하며 경쟁사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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