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명이 탑승해 연락두절 상태인 에어아시아 실종 여객기의 탑승객 명단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배포된 탑승객 가운데 승무원은 7명, 승객은 155명이다.

승객 국적별로는 인도네시아인 157명, 한국인 3명,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인 각각 1명 등 162명이 타고 있으며 성인, 16명은 어린이, 1명은 유아다.

명단엔 한국식 이름으로 박성범, 이경화, 박유나(유아)의 이름이 나타나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3명은 남자 1명, 여성 1명, 유아 1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한 가족으로 보인다.

수리야바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편(에어버스 A320-200 기종)은 이날 오전 7시24분 경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은 칼리만탄과 자바섬들 사이에 있는 자바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긴 것 같다고 보도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측은 현재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더 이상의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로 박지성이 활약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 토니 페르난데스가 회장으로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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