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이버보안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2기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7월부터 'K쉴드'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사이버보안전문가 과정은 민간협력기관을 통해 진행된 보안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진행된 사이버보안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대응 훈련 등 1·2차 교육(총 20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실제 사고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과정이 강화됐다.
K쉴드 과정은 지난 1월 처음으로 120명이 1기 인증서를 취득한 이후, 이번에 2기 교육 수료생 140명 중 최종으로 125명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인증을 받은 전문가들은 향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 K쉴드 강사활동 등 사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보안 꿈나무를 위한 강의, 사이버보안전문단 활동을 통해 평상시에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정보를 수집·공유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사이버보안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은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배양해 깊이 있는 보안연구와 활발한 협력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터넷진흥원이 돕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보안학과 고용계약형 연계 등 인력양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까지 5000명의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정보보호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를 체계화해 관리하며, 사이버보안전문가들의 전문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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