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5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5년형 프로젝터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1만 루멘(밝기)를 보유한 프로젝터 'EB-Z10000U' 등 12종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엡손 제공>
엡손 5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5년형 프로젝터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1만 루멘(밝기)를 보유한 프로젝터 'EB-Z10000U' 등 12종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엡손 제공>
"오는 2018년까지 고광량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이사는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년형 신제품 프로젝터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엡손은 글로벌 고광량 프로젝터 시장에서 올 상반기 기준 점유율 17%를 기록하며, 1위 파나소닉(25%)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엡손은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으로 이날 1만루멘(밝기)을 보유한 프로젝터 'EB-Z10000U' 등 12종의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엡손이 공개한 제품은 고광량 프로젝터 'EB-Z' 시리즈 7종과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EB-W·WU' 시리즈 4종, 고화질 3D 프로젝터 'EH-TW6600W' 등 기업과 전시회, 가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핵심 모델인 EB-Z1000U와 EB-1985WU는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해 대규모 강당이나 대형 회의실, 공연장, 전시장 등의 장소에 적합하다. EB-Z 시리즈는 엡손이 개발한 듀얼램프 광학엔진과 자동조리개 기능 등을 탑재해 1만루멘의 높은 광량과 1만5000대 1의 높은 명암비와 WUXGA(1920×1200)급 해상도를 갖추고, 풀HD를 뛰어넘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했다. EB-WU 시리즈는 미라캐스트 기능을 탑재해 무선 미러링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엡손은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60기종 이상의 다양한 프로젝터 제품군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프로젝터를 꾸준히 선보여 국내외 프로젝터 시장 1위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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