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오늘 밤 8시50분 '발칙한 사물 이야기…' 첫방


KBS는 2일 밤 8시50분 KBS 2TV에서 새 교양 프로그램 '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 노트'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한한 상상력이 기록되고 실험됐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에서 나옴직한 사물들의 풍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다른 사물을 주제로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인문학, 문명사까지 들여다본다.

첫 주제는 '립스틱'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핸드백에 한 두 개씩 가지고 다니는 필수 아이템인 립스틱은 루이 15세의 애첩 마담 퐁파두르가 애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립스틱은 남자를 유혹하는 물건이 아닌 여성의 자존심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

MC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고정 패널은 '책은 도끼다'의 저자 광고인 박웅현, 진화학자로 침팬지와도 이야기한다는 장대익 교수,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 홍석천이다. 이들은 립스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풀어줬다는 후문이다. 또 뷰티 디렉터 피현정, 연기자 김정민,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우리,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일 정규편성 전 시청자 반응을 살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내년 1월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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