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가족끼리 결합하면 매월 최대 2만5천포인트를 제공하는 가족형 결합상품을 내놨다.

SK텔레콤은 12일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애프터서비스(AS)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매월 제공하는 'T가족 포인트'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2~5인 가족에게 매월 일인당 1천500~5천포인트씩 총 3천~2만5천포인트를 제공하며 포인트는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AS 외에 T월드 다이렉트에서 액세서리나 T프리미엄 내 유료 콘텐츠 구매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온가족무료, 온가족프리, 온가족할인, 착한가족할인 등 SK텔레콤의 모든 가족형 결합 상품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형 결합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포인트가 자동 제공된다.

가족형 결합상품 가입 고객이 T가족 포인트 혜택을 중복으로 받으면 4인 가족 기준 최대 172만6천원까지 가계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SK텔레콤측은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다음달 1일부터 요금 약정할인 반환금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약정 기간 전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단말 지원금과 요금 약정 할인액을 반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단말 지원금만 반납하면 된다.

다만, 이 요금 약정 할인 반환금 폐지 혜택은 지난달 1일 단통법 시행 이후 가입한 고객에 한해 소급 적용된다.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의 가입자 유치전략이 보조금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옮겨가자 SK텔레콤이 추가 대응 차원에서 이같은 고객 혜택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는게 업계 관측이다.

앞서 KT[030200]도 약정 없이도 약정 할인액 만큼 기본요금을 할인해주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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