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기계연구원에서 파동보다 작은 인공구조물을 설계해 파동에너지를 자유롭게 제어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재단법인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연구단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파동에너지 극한 제어기술은 파장보다 작은 인공구조물을 설계하고 이를 사용해 파동에너지의 완전 흡수, 무반사, 초고굴절이나 음(-)의 굴절 등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향후 초고해상도 의료용 이미징 장치나 초박막 층간소음 차단제 등의 핵심 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주 단장은 "연구단에서 개발하게 될 파동에너지 극한제어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계 물질이 지니지 못한 새로운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거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100n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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