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4일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 7232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Refinancing)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파이낸싱은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일을 뜻한다. 사업시행사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는 2012년 11월에 KB국민은행과 금융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리파이낸싱 금융약정은 새롭게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고 사업에 필요한 추가재원까지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금융조달이 완료됨에 따라 공사진행에 탄력을 받아 2017년에 해당 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도로는 기존 제2경인고속도로를 석수IC부터 연결해 성남시 여수동까지 건설하는 총 연장 21.82㎞의 왕복 4∼6차로 고속도로다.

금융약정에는 시공주간사인 롯데건설를 비롯해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한국도로공사, 코오롱글로벌 등이 참여했으며, 대주단으로는 대표 금융주간사인 KB국민은행을 포함해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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