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연, 2D·3D엔진·오픈API 고도화 등 '브이월드' 1차년도 사업 완료
LX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인프라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사업'의 1차년도 과제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브이월드(www.Vworld.kr)로 불리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은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서비스하고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환경)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웹 기반의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이다.

현재 브이월드는 구글보다 정밀한 3차원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216억원을 투입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공간정보 원천기술을 국산화해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다. 또 사회·안전·복지 등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1차년도 사업은 브이월드 인프라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의 설계·기획 단계로, 안정적인 브이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세대 웹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한 2D·3D엔진, 오픈API 고도화 등 플랫폼 고도화 작업과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및 제공을 위한 하이브리드 공간정보 표준모델 개발 등이 진행됐다. 또 공공 플랫폼 연계방안과 수출상품 개발 연구도 이뤄졌다.

차득기 연구단장은 "1차년도는 전체 연구개발 사업의 설계·기획 단계로 모든 연구과제가 목표한 대로 달성됐고 최근 2차년도 사업과제에 대한 협약도 맺었다"며 "80%에 달한 SW 해외의존도가 2018년에는 50%로 줄어들고 구글에도 대항할 수 있는 국산기술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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