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초대 대표는 이석우·최세훈 공동대표 체제로 가는 것으로 결정났다. 김범수 의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전반적인 전략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1일, 다음카카오는 첫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결정키로 했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서울 한남동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당초 예정됐던 오전 8시 20분경부터 30분 가량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 결과 공동 대표 체제에 대해 최종 확정지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외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범수 의장이 처음 참석했다.

한남동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만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다소 차분한 표정으로 다음카카오 합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지난 6개월동안 준비했고 이렇게 (다음카카오)하나로 시작하게 돼서 기쁩니다. 검색과 만나게 됐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도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짧게 전했다.

항간에 주목받고 있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의 라이벌 구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오전 11시부터 정식 기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간담회에 이석우·최세훈 대표가 참석해 회사 비전과 전략 등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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