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CJ와 인재매칭 MOU 체결
대학과 기업의 상생(相生) 전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교육을 대학교육에 결합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노력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기업과 연계한 현장형 인재육성방안을 실시할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대학교육 과정과 수업에 참여하여 필요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고 학교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에 강한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여 사회로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학교가 모두 윈윈하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취업 연계 맞춤교육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이사장 최원석)가 CJ와 특성화 전문대학 인재매칭 MOU를 체결하여 주목받고 있다.

김준원 총장을 필두로 교육부 김신호 차관, 이준영 CJ부사장,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이 개최됐다.

CJ의 경우 12개의 계열사 30개 직무에 대해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 전국 특성화 전문대학 10개와 손잡고 인재매칭 MOU를 체결하였는데 동아방송예술대학의 경우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인 만큼 CJ의 미디어 계열사와 손을 잡고 현장형 인재를 길러낼 예정이다.

이중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는 방송기술과·영상제작과·뉴미디어콘텐츠과 3개 학과가 CJ E&M·오쇼핑의 9개 직무(중계기술, 조명, 음향, CF, 카메라, 모바일 웹개발, OAP(On Air Promotion), 웹디자인, BX디자인(Brand Experience Design),에 매칭하여 교육 후 졸업 시 우선 채용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과정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향후 CJ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해당학과의 교육과정과 수업 내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일부 필요한 경우에는 기업이 직접 교육과 실습을 담당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장형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에 취직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기업문화와 인재상 등에 대한 교양과정을 개설하여 학생이 취직 시 보다 빠르게 기업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추후 NCS 기반 교육과정 평가에는 기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서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CJ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2015년 2월 졸업생을 시범적으로 채용하고 점차 그 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기업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CJ와 MOU를 맺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정시 1차 전형의 경우 12월 19일부터 2015년 1월 2일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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