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및 SK텔레콤[017670]의 영업정지 첫날 일평균 번호이동 고객이 과열기준에 절반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 동안 이통 3사 간 번호이동건수(알뜰폰 제외)는 5만9천872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번호이동건수(9천978건)가 1만건에도 못미치는 결과로, 정부가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4천건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이통사별로 들여다보면 추석 연휴 직전 일주일간 단독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LG유플러스[032640]는 2천693명 순증하며 잃어버린 가입자 회복에 나섰고, 9월 한달동안 나홀로 정상 영업 중인 KT[030200]도 1천757명 순증했다.
전날부터 신규·번호이동 가입자 유치가 정지된 SK텔레콤은 4천450명 순감했으나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첫날보다도 가입자 이탈 규모는 적은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영업정지 첫날인 지난 27일 총 5천8명 순감했다.
그러나 이번 번호이동 통계는 연휴기간을 포함한 수치여서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 첫날 숫자를 따로 떼어내 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개통 신청자를 전산으로 등록할 수 없어 다음 영업일에 한꺼번에 등록이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 영업 현장에서도 과열 조짐이 목격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이 유례없이 안정된 모습”이라며 “첫날 시장 분위기로 미뤄볼 때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기간에도 보조금 살포 행위는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석했다.
lucid@yna.co.kr
12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 동안 이통 3사 간 번호이동건수(알뜰폰 제외)는 5만9천872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번호이동건수(9천978건)가 1만건에도 못미치는 결과로, 정부가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4천건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이통사별로 들여다보면 추석 연휴 직전 일주일간 단독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LG유플러스[032640]는 2천693명 순증하며 잃어버린 가입자 회복에 나섰고, 9월 한달동안 나홀로 정상 영업 중인 KT[030200]도 1천757명 순증했다.
그러나 이번 번호이동 통계는 연휴기간을 포함한 수치여서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 첫날 숫자를 따로 떼어내 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개통 신청자를 전산으로 등록할 수 없어 다음 영업일에 한꺼번에 등록이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 영업 현장에서도 과열 조짐이 목격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이 유례없이 안정된 모습”이라며 “첫날 시장 분위기로 미뤄볼 때 SK텔레콤의 단독 영업정지기간에도 보조금 살포 행위는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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