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화소수로 선명도 향상 신기술 개발 플래시 등 연동성 극대화…“본질에 집중” 작년 점유율 17% '글로벌 1위' 역량강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점유율 1위인 LG이노텍이 핵심 경쟁력 프레임을 '화소'에서 '화질'로 바꿔나가고 있다. 단순 화소 경쟁에서 벗어나 주변부품과 연동 강화로 최적의 화질을 찾아내자는 카메라 모듈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다.
LG이노텍은 기존 스마트폰(G2)과 동일한 카메라 화소와 모듈 크기를 유지하면서 선명도를 높이는 카메라 모듈 기술을 LG전자 스마트폰 G3에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G3에 적용된 카메라 모듈은 1300만화소를 유지하면서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듀얼LED(발광다이오드) 플래시와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기기에서 사진ㆍ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렌즈와 센서 등을 합해 만든 정밀 부품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화소 수가 화질 및 기술 척도로 간주됐으며, 실례로 카메라 화소는 2007년 500만, 2009년 800만, 2012년 1300만화소까지 빠르게 고사양화 됐다. 반면 그만큼 부품이 커지는 경향이 있고 이미지 용량도 증가해 저장공간 및 전송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에 LG이노텍은 카메라 화소를 유지하면서도 화질은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지난해 세계 최초로 두께 5.7㎜ 초슬림 1300만화소 OIS 카메라 모듈을 양산한 데 이어 이번 제품에서는 듀얼LED 플래시와 레이저 오토포커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듀얼LED 플래시의 경우 기존 대비 40% 이상의 밝기를 연출했으며, 색 재현 수준을 나타내는 연색지수도 기존 대비 20% 가량 향상시켰다. 아울러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의 연동성도 극대화 시켰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언젠가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이 화소 경쟁에 몰두했지만 LG이노텍은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카메라의 본질적 목적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1위 지위를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폰 뿐 아니라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 인 차이나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23억9000만달러(한화 약 2조4325억원)의 매출을 기록, 시장점유율 17%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37억1000만달러에서 올해 146억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점유율 1위인 LG이노텍이 핵심 경쟁력 프레임을 '화소'에서 '화질'로 바꿔나가고 있다. 단순 화소 경쟁에서 벗어나 주변부품과 연동 강화로 최적의 화질을 찾아내자는 카메라 모듈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다.
LG이노텍은 기존 스마트폰(G2)과 동일한 카메라 화소와 모듈 크기를 유지하면서 선명도를 높이는 카메라 모듈 기술을 LG전자 스마트폰 G3에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G3에 적용된 카메라 모듈은 1300만화소를 유지하면서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듀얼LED(발광다이오드) 플래시와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기기에서 사진ㆍ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렌즈와 센서 등을 합해 만든 정밀 부품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화소 수가 화질 및 기술 척도로 간주됐으며, 실례로 카메라 화소는 2007년 500만, 2009년 800만, 2012년 1300만화소까지 빠르게 고사양화 됐다. 반면 그만큼 부품이 커지는 경향이 있고 이미지 용량도 증가해 저장공간 및 전송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에 LG이노텍은 카메라 화소를 유지하면서도 화질은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지난해 세계 최초로 두께 5.7㎜ 초슬림 1300만화소 OIS 카메라 모듈을 양산한 데 이어 이번 제품에서는 듀얼LED 플래시와 레이저 오토포커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듀얼LED 플래시의 경우 기존 대비 40% 이상의 밝기를 연출했으며, 색 재현 수준을 나타내는 연색지수도 기존 대비 20% 가량 향상시켰다. 아울러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의 연동성도 극대화 시켰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언젠가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이 화소 경쟁에 몰두했지만 LG이노텍은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카메라의 본질적 목적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1위 지위를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폰 뿐 아니라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 인 차이나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23억9000만달러(한화 약 2조4325억원)의 매출을 기록, 시장점유율 17%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37억1000만달러에서 올해 146억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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