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함량 절반 `오버&오버'로 젊은층 공략
CJ제일제당이 기능성 음료 상품을 확대하며 음료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힐링 열풍과 기능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우러져 수요가 늘어난 데다 기존 음료와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CJ제일제당은 GS25와의 협업을 통해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과 물에 타 마시는 비타민 `워터엔' 등 기능성 음료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또 건강음료인 `홍삼 한뿌리'와 눈 건강 전용 음료인 `아이시안 블루베리'를 얼음컵 음료로 새롭게 선보이며 편의점을 유통채널로 삼아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에너지음료까지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7일 출시한 `오버&오버'는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그린 커피빈에서 추출한 천연 카페인 성분과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울금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한 `신개념 파티 음료'다.

CJ제일제당은 카페인 함량이 기존 에너지 음료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오버&오버'를 통해 에너지 음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고 10∼20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버&오버'를 통해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파티 드링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 제3세대 에너지음료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연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음료를 개발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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