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KT(대표 황창규)의 IT서포터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장점을 살린 IT지식기부 활동을 통해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K

이 단체는 IT지식기부를 통한 전 국민의 IT 활용도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7년 출범했으며, 8년째 IT나눔을 펼치고 있다.

KT 정직원 중 200명을 선발해 IT나눔업무에만 전념하게 하고 있으며, 전국 2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특화팀을 신설해 장애인 대상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9만2000여회의 IT나눔활동을 진행했으며, 수혜자 수는 연인원 254만여명에 이른다.

IT서포터즈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시각장애인들은 IT서포터즈의 보이스오버 교육(아이폰에 탑재된 기능으로 메뉴와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고 손가락 동작으로 명령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소통하고 있다. 또 청각장애인들은 IT서포터즈에서 제작ㆍ배포한 '수화로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교재를 통해 편리하게 스마트교육을 받았다.

IT서포터즈는 OA(사무자동화) 교육과 소프트웨어 활용교육 외에도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제작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2010년 3월부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른 시니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IT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KT스마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건전한 스마트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과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IT서포터즈는 청소년 스스로 건전한 스마트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IT지식기부 봉사대인 '주니어IT서포터즈' 400여명을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IT서포터즈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및 게임중독 예방교육뿐 아니라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IT서포터즈는 올해 활동을 확대해 시니어IT서포터즈, 학부모IT서포터즈, 주니어IT서포터즈와 함께 우리 사회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스마트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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