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미국 현지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메드팩토(대표 하일호)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주관 국립암센터)은 항암신약 후보물질 `TEW-7197(종양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물질은 미래창조과학부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사업`의 지원으로 김대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팀이 도출해 메드팩토에 기술 이전한 물질이다.
TEW-7197은 간암, 유방암 등 고형암의 진행을 촉진시키는 수용체 `ALK-5`를 억제하는 화합물질로, 암의 전이를 저해시킬 뿐만 아니라 인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항암치료제의 문제점인 항암제 내성과 전이 등을 극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항암제와 병행 또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향후 간암, 유방암 등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업적 가치도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미국 제약사 1곳에서 이 물질과 같은 표적으로 항암제 개발이 진행중이며, 지금까지의 비임상시험 결과로만 볼 때 미국 물질보다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하일호 메드팩토 대표는 "다양한 고형암에 치료가능성이 있는 이 물질은 그 작용 특성상 향후 기타 암들로 적응증을 넓혀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기타 항암제와 병행사용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물질로 예상하고 있다"며 "물질 개발 당시부터 전략적 특허출원과 등록을 추진했기 때문에 상업적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메드팩토(대표 하일호)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주관 국립암센터)은 항암신약 후보물질 `TEW-7197(종양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물질은 미래창조과학부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사업`의 지원으로 김대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팀이 도출해 메드팩토에 기술 이전한 물질이다.
TEW-7197은 간암, 유방암 등 고형암의 진행을 촉진시키는 수용체 `ALK-5`를 억제하는 화합물질로, 암의 전이를 저해시킬 뿐만 아니라 인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미국 제약사 1곳에서 이 물질과 같은 표적으로 항암제 개발이 진행중이며, 지금까지의 비임상시험 결과로만 볼 때 미국 물질보다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하일호 메드팩토 대표는 "다양한 고형암에 치료가능성이 있는 이 물질은 그 작용 특성상 향후 기타 암들로 적응증을 넓혀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기타 항암제와 병행사용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물질로 예상하고 있다"며 "물질 개발 당시부터 전략적 특허출원과 등록을 추진했기 때문에 상업적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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