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데이터 보호 기술을 도입해 왔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 별로 데이터 보호 인프라가 별도로 분리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운영 비용이 늘어나고 효율성이 떨어지며 관리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들이 제대로 보호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필요 시 보호 정책을 변경하는 것도 힘들다.

폭증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백업, 복구 및 아카이빙을 위한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야 한다. 또한, 전 과정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 전략과 기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유연하게 보호 정책을 설정하고 적용시켜 모든 데이터 보호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서비스 중심의 데이터 보호'를 구현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에서 IT 자원은 가상화되고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모든 데이터 보호는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데이터 복제, 백업 및 아카이빙 등을 넘어 24시간 무중단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도 검토되어야 한다.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백업하면 데이터를 복구할 수는 있지만, 스토리지 시스템이 장애가 나면 관리자가 수동으로 서비스를 다른 스토리지로 이관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 복구 시간이 필요하다. 이중화된 스토리지에 데이터가 완벽한 동기 상태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 장애가 나면 자동으로 다른 스토리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무중단 운영 환경이 필요하다.

3세대 플랫폼이 산업 전반에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기업의 데이터 보호 환경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업은 보다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무중단 환경을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전사적인 통합 데이터 보호 플랫폼 추축과 '서비스 중심의 데이터 보호' 구현은 2세대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며 보다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3세대 플랫폼으로 변환하기 위한 핵심 열쇠라 할 수 있다. EMC는 통합적인 플랫폼과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서비스 중심의 데이터 보호' 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구현해야 한다고 믿는다.

유상모 한국EMC 통합마케팅본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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