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계 아이폰' 추구 단순미 살려… UI 편의성도
팬택이 부활을 선언하며 출시한 '베가 아이언2'는 틀을 깨는 혁신적 디자인에 초점을 둔 전작의 아이디어를 이어받으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타협이 돋보인다. 이용자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내고 깔끔함을 추구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8일 팬택이 공개한 베가 아이언2는 알루미늄 계통의 메탈 소재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 독특한 개성을 잘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겉모습은 금속 느낌에 단단하지만, 직접 손에 쥐면 의외로 가벼워 첫인상부터 반전을 느끼게 된다. 7.9㎜로 얇은 두께는 제품을 더 가볍게 느껴지게 한다. 메탈 소재로 틈새 없이 이어진 측면은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깎인 모서리가 예리하게 느껴진다. 뒷면에는 카메라와 베가 마크가 간결하게 놓여 있어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다. 제품 오른쪽 윗 모서리는 전작과 같이 LED 조명을 위해 깎여져 있어 포인트를 준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이지만, 하단부의 물리 홈버튼과 터치키는 전작의 소프트웨어(SW) 키와 달리 새롭게 배치돼 평가가 엇갈릴 듯 하다. 간결미를 약간은 해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문지욱 팬택 중앙연구소장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하드웨어 키가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아 소비자 편의를 위해 설계하게 됐다"며 "홈버튼을 넣고도 아래 위 베젤을 줄인 데 기술력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가 아이언2는 SW 측면에서도 군더더기를 과감히 없앤 점이 돋보인다. 전작에서 다소 복잡해 보였던 아이콘들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어울리는 선명한 색의, 단순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팬택은 베가 아이언2가 안드로이드 계열의 아이폰과 같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아이폰이 추구하는 단순미를 SW에서 잘 살린 느낌이다.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기본 탑재 앱 수도 대폭 줄여 앱 페이지 수는 KT용 제품 기준으로 2페이지를 넘어가지 않아 깔끔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앱을 선택해 다운로드 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창진 팬택 부사장은 "베가 아이언2는 디자인의 심미안적 가치를 아는 사람, 당당함과 다름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쓰여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차별화 된 소재로 노력한 부분이 돋보이며 다른 스마트폰들과 분명히 다른 느낌을 준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뒷판 재질은 제품과 통일감을 주지만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다는 점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써드파티' 케이스들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박지성기자 jspark@
팬택이 부활을 선언하며 출시한 '베가 아이언2'는 틀을 깨는 혁신적 디자인에 초점을 둔 전작의 아이디어를 이어받으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타협이 돋보인다. 이용자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내고 깔끔함을 추구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8일 팬택이 공개한 베가 아이언2는 알루미늄 계통의 메탈 소재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 독특한 개성을 잘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겉모습은 금속 느낌에 단단하지만, 직접 손에 쥐면 의외로 가벼워 첫인상부터 반전을 느끼게 된다. 7.9㎜로 얇은 두께는 제품을 더 가볍게 느껴지게 한다. 메탈 소재로 틈새 없이 이어진 측면은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깎인 모서리가 예리하게 느껴진다. 뒷면에는 카메라와 베가 마크가 간결하게 놓여 있어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다. 제품 오른쪽 윗 모서리는 전작과 같이 LED 조명을 위해 깎여져 있어 포인트를 준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이지만, 하단부의 물리 홈버튼과 터치키는 전작의 소프트웨어(SW) 키와 달리 새롭게 배치돼 평가가 엇갈릴 듯 하다. 간결미를 약간은 해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베가 아이언2는 SW 측면에서도 군더더기를 과감히 없앤 점이 돋보인다. 전작에서 다소 복잡해 보였던 아이콘들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어울리는 선명한 색의, 단순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팬택은 베가 아이언2가 안드로이드 계열의 아이폰과 같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아이폰이 추구하는 단순미를 SW에서 잘 살린 느낌이다.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기본 탑재 앱 수도 대폭 줄여 앱 페이지 수는 KT용 제품 기준으로 2페이지를 넘어가지 않아 깔끔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앱을 선택해 다운로드 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창진 팬택 부사장은 "베가 아이언2는 디자인의 심미안적 가치를 아는 사람, 당당함과 다름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쓰여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차별화 된 소재로 노력한 부분이 돋보이며 다른 스마트폰들과 분명히 다른 느낌을 준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뒷판 재질은 제품과 통일감을 주지만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다는 점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써드파티' 케이스들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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