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탓에 소속팀의 시즌 종료 전 전격 귀국한 기성용(25ㆍ선덜랜드)은 "조기 귀국은 구단과 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겨 최근 4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기성용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기성용은 부상이 낫지를 않자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을 앞두고 구단에 조기 귀국 의사를 밝혔다.
이미 한국으로 돌아온 박주영(왓퍼드), 박주호(마인츠) 등에 이어 기성용도 시즌을 마치지 않은 채 귀국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그가 프로 선수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그러나 기성용은 "구단과 나, 서로에게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잘 판단하고 합의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무리한 결정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강등권(18∼20위)에 머물던 선덜랜드는 최근 첼시, 맨유 등 강호들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성용은 "구단이 좀 더 기다리기를 원했고 나고 조심스러웠지만 (최근 강등권에서 벗어나) 구단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설명하면서 "시즌 종료 전에 귀국하는 것에 대해서는 구단과 얘기를 끝내고 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대표팀과 조기 귀국을 놓고 특별한 교감은 없었다. 홍명보 감독님과도 특별히 얘기를 나눈 것이 없다. 감독님은 (나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 좋은 치료를 받으면 생각한 것보다 좀 더 빨리 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월드컵 전까지는 충분히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활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dtnews@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겨 최근 4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기성용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기성용은 부상이 낫지를 않자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을 앞두고 구단에 조기 귀국 의사를 밝혔다.
이미 한국으로 돌아온 박주영(왓퍼드), 박주호(마인츠) 등에 이어 기성용도 시즌을 마치지 않은 채 귀국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그가 프로 선수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강등권(18∼20위)에 머물던 선덜랜드는 최근 첼시, 맨유 등 강호들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성용은 "구단이 좀 더 기다리기를 원했고 나고 조심스러웠지만 (최근 강등권에서 벗어나) 구단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설명하면서 "시즌 종료 전에 귀국하는 것에 대해서는 구단과 얘기를 끝내고 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대표팀과 조기 귀국을 놓고 특별한 교감은 없었다. 홍명보 감독님과도 특별히 얘기를 나눈 것이 없다. 감독님은 (나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 좋은 치료를 받으면 생각한 것보다 좀 더 빨리 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월드컵 전까지는 충분히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활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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