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검진을 받고자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6일 부상부위인 어깨를 정밀 검진받고자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전(5이닝 6실점) 이후 갑작스럽게 어깨 통증을 호소하더니 이달 3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들었다. 다저스는 애초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부상이 아니기만을 바란다"며 "며칠 안으로 류현진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류현진(27)을 대신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 스티븐 파이프가 홈런 세 방을 맞은 가운데 다저스는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서던 9회말 뼈아픈 적시타를 내줘 4-5로 무릎을 꿇었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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