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전담 시장분석팀 신설ㆍ서비스발굴… 소매금융 강화 전략
IBK기업은행이 빅데이터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 성격으로 빅데이터를 마케팅 분야에 처음 접목한데 이어, 빅데이터 업무를 전담할 시장분석팀을 신설하고 새로운 빅데이터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조달청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영업기회 발굴 및 정보활용체제 구축'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제안서는 △언론사,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내 기업정보를 수집할 것 △일 3회 이상 정제된 데이터를 당행에 제공할 것 등을 명시하고 있다.
기업은행 측은 "지난해 LG CNS와 계약을 맺고 진행했던 빅데이터 솔루션 사업이 계약 종료를 맞아 다시 사업공고를 낸 것"이라며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이벤트나 서비스, 신상품 등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올 1월 빅데이터 전담팀인 시장분석팀을 꾸리고 빅데이터 부문에 대한 역량 강화에 나선바 있다.
이처럼 기업은행이 빅데이터 마케팅을 지속하는 이유는 최근 주력하고 있는 소매 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기업은행은 빅데이터 분석툴을 활용해 당행 및 타 은행의 이벤트나 반응, 상품에 대한 고객감정을 분석하고 이를 평판관리에 활용했다. 올해 역시 구체적인 개별 상품에 대한 반응은 물론 주요 은행의 경쟁상품과 서비스 동향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판관리에서 나아가 분석 결과를 상품 개발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외부 빅데이터와 내부 고객관리(CRM) 데이터를 연계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은행들은 이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며 향후 효율성이 검증되면 은행권의 빅데이터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
IBK기업은행이 빅데이터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 성격으로 빅데이터를 마케팅 분야에 처음 접목한데 이어, 빅데이터 업무를 전담할 시장분석팀을 신설하고 새로운 빅데이터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조달청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영업기회 발굴 및 정보활용체제 구축'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제안서는 △언론사,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내 기업정보를 수집할 것 △일 3회 이상 정제된 데이터를 당행에 제공할 것 등을 명시하고 있다.
기업은행 측은 "지난해 LG CNS와 계약을 맺고 진행했던 빅데이터 솔루션 사업이 계약 종료를 맞아 다시 사업공고를 낸 것"이라며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이벤트나 서비스, 신상품 등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올 1월 빅데이터 전담팀인 시장분석팀을 꾸리고 빅데이터 부문에 대한 역량 강화에 나선바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외부 빅데이터와 내부 고객관리(CRM) 데이터를 연계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은행들은 이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며 향후 효율성이 검증되면 은행권의 빅데이터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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