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법 제정안, 개인정보 유출 방지책 마련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 주요 민생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여야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새 정치`를 표방하면서도 정치적 목적 때문에 민생법안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비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독선과 무능` 때문에 민생법안 처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공세를 펼쳤다.
민현주 대변인은 16일 "한 달 전 잡아놓은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가 안 되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된다"며 "새정치연합이 창당하면서 민생을 핵심으로 삼겠다고 했는데 결국 또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4월에라도 꼭 통과돼야 어르신께 지급할 수 있는 기초연금을 비롯한 `복지 3법`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어 좌절감마저 든다"면서 "민생을 외치는 새민련의 새 정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정작 시급한 민생 법안, 약속 실천 법안의 진척이 없다"면서 "오만과 독선에 빠진 베짱이가 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는 무능 정부와 양보, 대화, 타협이 없는 여당의 적반하장 행태가 민생 약속의 발목을 부여잡는다"면서 "야당은 민생과 약속을 위해 개미처럼 동분서주하는데, 여당은 베짱이처럼 태연자약하게 민생 약속은 관심 밖"이라고 주장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새누리당은 야당이 `새 정치`를 표방하면서도 정치적 목적 때문에 민생법안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비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독선과 무능` 때문에 민생법안 처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공세를 펼쳤다.
민현주 대변인은 16일 "한 달 전 잡아놓은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가 안 되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된다"며 "새정치연합이 창당하면서 민생을 핵심으로 삼겠다고 했는데 결국 또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정작 시급한 민생 법안, 약속 실천 법안의 진척이 없다"면서 "오만과 독선에 빠진 베짱이가 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는 무능 정부와 양보, 대화, 타협이 없는 여당의 적반하장 행태가 민생 약속의 발목을 부여잡는다"면서 "야당은 민생과 약속을 위해 개미처럼 동분서주하는데, 여당은 베짱이처럼 태연자약하게 민생 약속은 관심 밖"이라고 주장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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