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선의원 `6ㆍ4 선거' 대거 출사표… 20곳 넘을 듯
여야 다선 의원들이 이번 6ㆍ4 지방선거에 대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7월 재ㆍ보궐선거가 `미니 총선'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 후보로 출마해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 선거법 위반으로 지역구 의원이 의원직을 박탈당했거나 대법원 선고를 앞둔 선거구를 합치면 오는 7월 30일 재보선이 치러지는 곳은 20곳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경우 15일 현재 김기현 의원과 윤진식 의원이 각각 울산시장ㆍ충북지사 후보로 결정됐고, 경기지사 후보 역시 남경필ㆍ정병국 의원 중 한 명으로 결정된다.

이들 외에도 현역 의원이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곳은 서울(정몽준), 부산(서병수ㆍ박민식), 대구(서상기ㆍ조원진), 인천(유정복), 대전(박성효), 충남(이명수ㆍ홍문표) 등 6곳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아직 후보로 결정된 현역의원은 없지만 광주(이용섭), 경기(원혜영ㆍ김진표), 전북(유성엽), 전남(이낙연ㆍ주승용), 제주(김우남)에서 현역의원이 경선에 출마했다.

해당 지역구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가 확정된 곳도 경기 평택을(이재영), 경기 수원을(신장용) 2곳이다. 여기에 서울 서대문을(정두언ㆍ새누리), 충남 서산태안군(성완종ㆍ새누리), 전남 나주(배기운ㆍ새정치), 전남 순천시ㆍ곡성군(김선동ㆍ통합진보) 4곳은 3심에 계류중이고, 인천 서구ㆍ강화을(안덕수ㆍ새누리), 인천 계양을(최원식ㆍ새정치), 전북 전주완산을(이상직ㆍ새정치) 등 3곳은 파기환송심이 진행중이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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