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3개 산업별단체 대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일ㆍ학습병행제 운영 참여기관으로 기계, 반도체, 문화콘텐츠 분야 등에서 13개 대표 산업별 단체를 선정하고, 이들 단체들과 `기업과 현장중심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단체는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일ㆍ학습병행제의 운영 전반에 참여하여 인력 양성 과정에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게 된다.

정부는 이들 단체에 대해 전담조직과 전담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수행기능에 따라 연간 최대 2억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는 일ㆍ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과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이라는 큰 결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작"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노동시장 주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직업교육훈련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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