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우 신보 이사장 보증공급 주력 … 경제기반 강화도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신규보증을 10조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창조경제 지원에 사업 중점을 두기로 했다.

19일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서울 마포 신보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내외적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소기업에 선제적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40조5000억원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신규보증 공급은 10조원 규모하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에 55%(5조5000억원)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신보의 보증 총량은 지난해 40조6000억원에서 1000억원이 줄어들었다. 신규보증의 경우 지난해 11조4000억원에서 올해 10조원으로 12%가 줄었다.

신보는 올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증공급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신보는 올해 성장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총 8조6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또 녹색기술,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3대 분야와 17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에 대해 5조6000억원의 보증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보는 공인된 고급기술 및 특허권 등 보유기업과 R&D기반 기업 등에 대해 3조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보는 경제기반 강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신보는 수출기업 지원 확대,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을 위해 총 22조7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방침이다. 신흥국의 경기 불안정 확대 등으로 인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기업에 대해 8조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에 대해 11조1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 신규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3조6000억원의 설비투자보증도 지원한다.

신보는 신기술 육성을 위한 보증공급도 확대한다. 지식재산보증을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1900억원으로 확대하고 스마트융합보증도 74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보증과 투자지원을 병행하는 보증연계투자는 올해 300억원 규모로 운용하기로 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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