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 대한이식학회, 생명잇기와 공동으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올바른 장기기증과 이식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서태평양지역 세포, 조직과 장기 기증/이식 국제회의'에는 WHO 장기이식담당관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대표와 장기이식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이 지역의 세포, 조직, 장기의 기증 및 이식 현황을 검토한다.

또 기증과 이식에 대한 국가 자료 정보를 더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침을 작성하며 기증과 이식의 윤리적 실행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강화 방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세계적인 수준의 장기이식 성적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ㆍ시스템을 구축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에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가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장기의 음성적 거래, 이식관광 등과 같은 국제 문제를 방지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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