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보다는 대본이 좋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오는 22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서진과 김희선은 막장 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따뜻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목마름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가 가족들이 둘러앉아 훈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입을 모았다.
이서진은 "최근 따듯한 드라마 대본을 찾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가족끼리 좋은 느낌 받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 강동석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선 또한 "막장 드라마가 많은 현실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며 "이제 한 번쯤 따뜻하고 소박한 드라마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 '참 좋은 시절'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참 좋은 시절'은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감성적인 드라마를 써온 이경희 작가와 KBS '보통의 연애', '로맨스 타운' 등을 연출한 김진원 PD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김 PD는 "'참 좋은 시절'이라는 제목은 반어적 의미로, 지금 시대에 행복이라는 것이 과연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드라마가 시작됐다"며 "사람들이 행복한 시절을 말할 때 과거를 떠올릴 때가 많은데 지금 현재도 언젠가의 행복한 시절의 과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현재 우리 주변의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고 시청률 48.3%를 기록한 전작 '왕가네 식구들'과의 비교와 기대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PD는 "두 작품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의미가 다른 것 같다"며 "'왕가네 식구들'은 동계 올림픽 종목으로 치면 스피드 스케이팅이라면 '참 좋은 시절'은 제한된 시간 안에서 소소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피겨 스케이팅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겪었던 한 소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소중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이서진, 김희선 외에도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윤여정, 김광규, 진경 등이 출연한다.
마송은 기자 running@
사진=연합
오는 22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서진과 김희선은 막장 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따뜻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목마름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가 가족들이 둘러앉아 훈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입을 모았다.
이서진은 "최근 따듯한 드라마 대본을 찾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가족끼리 좋은 느낌 받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 강동석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선 또한 "막장 드라마가 많은 현실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며 "이제 한 번쯤 따뜻하고 소박한 드라마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 '참 좋은 시절'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참 좋은 시절'은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감성적인 드라마를 써온 이경희 작가와 KBS '보통의 연애', '로맨스 타운' 등을 연출한 김진원 PD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김 PD는 "'참 좋은 시절'이라는 제목은 반어적 의미로, 지금 시대에 행복이라는 것이 과연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드라마가 시작됐다"며 "사람들이 행복한 시절을 말할 때 과거를 떠올릴 때가 많은데 지금 현재도 언젠가의 행복한 시절의 과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현재 우리 주변의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고 시청률 48.3%를 기록한 전작 '왕가네 식구들'과의 비교와 기대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PD는 "두 작품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의미가 다른 것 같다"며 "'왕가네 식구들'은 동계 올림픽 종목으로 치면 스피드 스케이팅이라면 '참 좋은 시절'은 제한된 시간 안에서 소소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피겨 스케이팅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겪었던 한 소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소중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이서진, 김희선 외에도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윤여정, 김광규, 진경 등이 출연한다.
마송은 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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