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손욱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센터장
기업 CEO 역할론 강조
"우리나라가 선진경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소ㆍ중견기업을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강소ㆍ월드클래스기업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월드클래스 융합최고전략과정(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중소ㆍ중견기업 경영인 대상 WCCP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손욱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술경영솔루션센터장(69ㆍ사진)은 17일 '기업의 크기가 리더의 그릇 크기'라며 CEO 역할론을 강조했다.
WCCP는 중견기업 경영인들의 경험 공유와 기술 혁신을 독려하는 세미나 과정으로 시대적 화두인 '융합'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을 대상으로 기업혁신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 리더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욱 센터장은 "융기원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세종대왕 리더십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과학적 방법론의 3위1체형 과정으로 기존의 배우며, 듣기만 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을 통해 프로젝트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며 PBL(Problem Based Learning)을 운영해 회사를 방문, 현장문제를 토론하며 해결방식을 찾아 성공한 기업사례도 많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수 십명의 혁신전문가를 배치해 프로젝트별 혁신을 지원해 삼성의 성장을 이끌고 있듯 중소ㆍ중견기업형 VIP(Value Innovation Program) 센터를 만들어 대한민국 중소ㆍ중견기업의 지속발전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주고 싶다며 중기 육성을 위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WCCP(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 과정은 경기도와 서울대 협력으로 '중소ㆍ중견기업 리더양성'을 목적으로 2012년 개설이후 2세 경영인 15명 포함 총 106명이 교육 이수를 마쳤다. 이번 4기 과정은 21일까지 모집을 통해 3월11일부터 8월26일까지 삼성ㆍLG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산성ㆍ품질ㆍ목표관리 분야 등의 은퇴한 혁신 전문가 14명과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 중견기업의 맞춤형 주치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삼성의 컨트롤타워인 전략기획실(현 미래전략실) 부사장, 삼성SDI 대표, 삼성종합기술원장 등을 거치며 삼성그룹 혁신 전도사로 알려진 그는 현재는 서울대 융합기술원 WCCP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더를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행복해야 창조적 사고가 생기고, 오픈 마인드가 융합의 기반이 됩니다."
'행복나눔 125' 운동도 전개하며 행복 전도사로 나선 손 센터장의 '융합 철학론'이기도 하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기업 CEO 역할론 강조
"우리나라가 선진경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소ㆍ중견기업을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강소ㆍ월드클래스기업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월드클래스 융합최고전략과정(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중소ㆍ중견기업 경영인 대상 WCCP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손욱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술경영솔루션센터장(69ㆍ사진)은 17일 '기업의 크기가 리더의 그릇 크기'라며 CEO 역할론을 강조했다.
WCCP는 중견기업 경영인들의 경험 공유와 기술 혁신을 독려하는 세미나 과정으로 시대적 화두인 '융합'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을 대상으로 기업혁신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 리더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욱 센터장은 "융기원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세종대왕 리더십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과학적 방법론의 3위1체형 과정으로 기존의 배우며, 듣기만 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을 통해 프로젝트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며 PBL(Problem Based Learning)을 운영해 회사를 방문, 현장문제를 토론하며 해결방식을 찾아 성공한 기업사례도 많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수 십명의 혁신전문가를 배치해 프로젝트별 혁신을 지원해 삼성의 성장을 이끌고 있듯 중소ㆍ중견기업형 VIP(Value Innovation Program) 센터를 만들어 대한민국 중소ㆍ중견기업의 지속발전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주고 싶다며 중기 육성을 위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WCCP(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 과정은 경기도와 서울대 협력으로 '중소ㆍ중견기업 리더양성'을 목적으로 2012년 개설이후 2세 경영인 15명 포함 총 106명이 교육 이수를 마쳤다. 이번 4기 과정은 21일까지 모집을 통해 3월11일부터 8월26일까지 삼성ㆍLG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산성ㆍ품질ㆍ목표관리 분야 등의 은퇴한 혁신 전문가 14명과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 중견기업의 맞춤형 주치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삼성의 컨트롤타워인 전략기획실(현 미래전략실) 부사장, 삼성SDI 대표, 삼성종합기술원장 등을 거치며 삼성그룹 혁신 전도사로 알려진 그는 현재는 서울대 융합기술원 WCCP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더를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행복해야 창조적 사고가 생기고, 오픈 마인드가 융합의 기반이 됩니다."
'행복나눔 125' 운동도 전개하며 행복 전도사로 나선 손 센터장의 '융합 철학론'이기도 하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