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에스에프에이의 지난해 실적이 4분기 수주 부진으로 전년도에 비해 악화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에스에프에이는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888억원과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매출 1815억원ㆍ영업이익 331억원) 대비 각각 51.1%와 8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매출 1110억원ㆍ영업이익 155억원)에 비해서도 각각 20.1%와 62.7% 줄어든 수치로 하반기 들어 부진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상저하고 모습을 보였던 예년의 실적 구도가 무너지면서 지난해 전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에스에프에이의 지난해 매출은 4508억원으로 전년도인 2012년(4809억원)에 비해 6.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580억원)과 당기순이익(598억원)도 전년도에 비해 각각 10%와 12.5%씩 줄어들었다. 수익성 악화 속에서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13.4%에서 12.9%로 큰 변화가 없었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상반기 활발했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수주가 하반기 들면서 급감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OLED 장비 부진은 그대로 회사 전체 실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는 신규 OLED 투자 등으로 장비수주가 늘면서 지난해뿐만 아니라 2012년보다도 나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고객사의 OLED 투자 규모와 시기가 유동적이어서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면서도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경영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보여 올 한 해 전체적으로 보면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에스에프에이는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888억원과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매출 1815억원ㆍ영업이익 331억원) 대비 각각 51.1%와 8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매출 1110억원ㆍ영업이익 155억원)에 비해서도 각각 20.1%와 62.7% 줄어든 수치로 하반기 들어 부진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상저하고 모습을 보였던 예년의 실적 구도가 무너지면서 지난해 전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에스에프에이의 지난해 매출은 4508억원으로 전년도인 2012년(4809억원)에 비해 6.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580억원)과 당기순이익(598억원)도 전년도에 비해 각각 10%와 12.5%씩 줄어들었다. 수익성 악화 속에서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13.4%에서 12.9%로 큰 변화가 없었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상반기 활발했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수주가 하반기 들면서 급감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OLED 장비 부진은 그대로 회사 전체 실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는 신규 OLED 투자 등으로 장비수주가 늘면서 지난해뿐만 아니라 2012년보다도 나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고객사의 OLED 투자 규모와 시기가 유동적이어서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면서도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경영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보여 올 한 해 전체적으로 보면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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