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노이만 구조는 미국 수학자 존 폰 노이만(1903∼1957년)이 고안한 내장 메모리 순차처리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메모리와 프로그램 메모리가 구분돼 있지 않고 하나의 버스를 가지고 있는 구조를 말합니다.

폰 노이만의 가장 큰 업적은 현재와 같은 CPU, 메모리, 프로그램 구조를 갖는 범용 컴퓨터 구조를 확립한 것입니다. 폰 노이만은 자신의 논문 `전자계산기의 이론 설계 서론'에서 CPU, 메모리, 프로그램 구조를 갖는 프로그램 내장 방식 컴퓨터의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했습니다. 7년 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의뢰로 자신이 제작한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내장 방식 컴퓨터(EDSAC)를 제작합니다. 이후에 나온 컴퓨터는 모두 폰 노이만의 설계를 기본 구조로 디자인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하드웨어를 재배치할 필요없이 소프트웨어(프로그램)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범용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메모리의 값을 읽고 쓰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억장치에 병목현상이 생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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