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회사채 비중11.3% 달해
지난해 1월 도입된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가 기업어음(CP) 시장을 빠르게 대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된 전단채 규모는 58조1000억원으로 전체 공모회사채 시장의 11.3%를 차지했다.
전자단기사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전자로 발행ㆍ유통하는 금융상품으로 CP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월 도입됐다. 만기 3개월 이내 전단채는 증권신고서 제출의무가 면제된다.
하반기에 갈수록 전단채의 비중은 확대됐다. 2분기 3.2%에 그쳤던 전단채 발행 비중은 3분기 13.6%, 4분기 29.1%로 확대됐다. 특히 4분기에도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12월에는 39%에 달했다.
금감원 측은 "전단채는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당초의 기대대로 빠르게 CP를 대체 중"이라고 평가했다.
전단채 종류별로는 자산유동화(PF AB)전단채가 17조4000억원 발행됐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 ABCP) 시장의 36.9%를 차지해 3분의 1이상을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는 전단채 총 발행금액(58조1000억원) 중 만기 30일 이내로 발행된 금액이 36조4000억원으로 62.7%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61∼92일(30.8%) 31∼60일(6.5%) 순이었다.
금감원 측은 "전단채가 단순히 증권신고서 제출면제를 받는데서 나아가 실물 없는 등록발행, 증권ㆍ대금 동시결제 등 전단채 자체의 효율성이 검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지난해 1월 도입된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가 기업어음(CP) 시장을 빠르게 대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된 전단채 규모는 58조1000억원으로 전체 공모회사채 시장의 11.3%를 차지했다.
전자단기사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전자로 발행ㆍ유통하는 금융상품으로 CP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월 도입됐다. 만기 3개월 이내 전단채는 증권신고서 제출의무가 면제된다.
하반기에 갈수록 전단채의 비중은 확대됐다. 2분기 3.2%에 그쳤던 전단채 발행 비중은 3분기 13.6%, 4분기 29.1%로 확대됐다. 특히 4분기에도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12월에는 39%에 달했다.
전단채 종류별로는 자산유동화(PF AB)전단채가 17조4000억원 발행됐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 ABCP) 시장의 36.9%를 차지해 3분의 1이상을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는 전단채 총 발행금액(58조1000억원) 중 만기 30일 이내로 발행된 금액이 36조4000억원으로 62.7%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61∼92일(30.8%) 31∼60일(6.5%) 순이었다.
금감원 측은 "전단채가 단순히 증권신고서 제출면제를 받는데서 나아가 실물 없는 등록발행, 증권ㆍ대금 동시결제 등 전단채 자체의 효율성이 검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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