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전 한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여자친구 우나리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은 지난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와 우나리가) 소치 올림픽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애초에 현수에게 올림픽을 마친 뒤 여자친구(우나리)를 밝히자고 얘기했는데 이미 다 알려졌다. 소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둘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나리에 대해 "딱 한 번 만난 적 있다"며 "알려진 대로 현수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고 있다"고 전했다.

안현수와 우나리는 지난 2011년부터 안현수와 교제를 시작, 현재 3년째 열애 중이다.

특히 1살 연상인 우나리는 10년 넘게 안현수의 팬클럽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현수를 위해 러시아어를 공부해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그의 러시아 적응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빙상연맹의 배려로 팀 스태프 자격을 얻어 안현수의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고 있다.

안현수 우나리 결혼 임박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우나리 행복하세요" "팬에서 부부로, 영화 같다" "안현수 우나리 결혼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안현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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