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운 냉각장치로 활용”
주요도시 5곳 유치 착수
강원도가 춘천, 평창 등 주요 도시 5곳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선다.
강원도청은 이달 안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대상 기업을 선정해 유치작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청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주요 도시 8곳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입지분석을 마무리하고, 춘천, 평창, 양양, 원주, 강릉 5곳을 최종 유치대상 도시로 확정했다. 지역별로 국내외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연구소, IT회사 등이 합쳐진 클러스터 단지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강원도는 5개 도시 외에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동해 등)을 추가 입지 후보로 선정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해외기업도 유치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110여개 데이터센터 중 95%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지방으로 이전을 유도하고 있다.
강원도는 연평균 수온이 5∼6도에 불과한 소양강을 데이터센터 냉각매체로 사용할 수 있고, 춘천고속도로와 ITX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꼽으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춘천에 있는 네이버와 더존비즈온의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최근에는 포털업체 다음이 신규 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춘천을 꼽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강원도는 연평균 기온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 낮아 찬 공기를 데이터센터의 냉각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전용회선 요금체계를 현실화하도록 정부에 건의해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원도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전략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후조건을 제외하고 기업에 줄 수 있는 인센티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주요도시 5곳 유치 착수
강원도가 춘천, 평창 등 주요 도시 5곳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선다.
강원도청은 이달 안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대상 기업을 선정해 유치작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청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주요 도시 8곳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입지분석을 마무리하고, 춘천, 평창, 양양, 원주, 강릉 5곳을 최종 유치대상 도시로 확정했다. 지역별로 국내외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연구소, IT회사 등이 합쳐진 클러스터 단지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강원도는 5개 도시 외에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동해 등)을 추가 입지 후보로 선정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해외기업도 유치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연평균 수온이 5∼6도에 불과한 소양강을 데이터센터 냉각매체로 사용할 수 있고, 춘천고속도로와 ITX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꼽으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춘천에 있는 네이버와 더존비즈온의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최근에는 포털업체 다음이 신규 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춘천을 꼽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강원도는 연평균 기온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 낮아 찬 공기를 데이터센터의 냉각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전용회선 요금체계를 현실화하도록 정부에 건의해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원도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전략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후조건을 제외하고 기업에 줄 수 있는 인센티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