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블레이드앤' 소울의 일본 시장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재팬은 3일 티저 사이트(http://event2.ncsoft.jp/1.0/secret/)를 오픈하고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관련한 내용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 검은색 화면을 바탕으로 네 명의 캐릭터의 실루엣이 등장해 있는데, 어떠한 게임인지에 대한 일체의 설명이 이뤄져 있지 않다.

엔씨재팬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본사가 개발한 게임들을 현지에 순차적으로 서비스 해 왔다. 온라인게임 외부 수급이 없는 엔씨의 게임 라인업을 감안하면 신규 프로젝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티저 페이지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실루엣도 블레이드앤소울의 그것과 일치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100만명을 상회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 중이다. 전작 아이온의 경우 한국 서비스 직후 일본-중국-미국 순으로 신속히 해외 확장을 시도했으나 블레이드앤소울은 2012년 여름 국내 서비스 이후 해외 버전 제작과 진출에 신중을 기해왔다.

블레이드앤소울은 3월 중 중국에서 정식서비스로 전환할 것으로 점쳐지는데, 해당 서비스가 일정수준 본궤도에 오른만큼 일본 등 후속 시장 진출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 측은 "신규 서비스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엔씨 재팬이 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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