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 특집드라마 내달 1∼2일'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SBS 설날특집드라마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서 이덕화와 김해숙이 첫 부부연기호흡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오는 2월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밤 8시45분부터 9시 55분에 방송되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김동규와 조수미의 곡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동명 드라마로, 부부의 말년 인생정리와 함께 아내의 버킷 리스트를 남편이 실천해가면서 느끼고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고집불통이자 까칠한 남편인 시인 이신재(이덕화 분)와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강윤금(김해숙 분)은 4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다. 신재가 운전도 할 줄 모르고, 컴퓨터도 다루지 못하자 아내 윤금은 그의 수발을 들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다 어느 날 신재는 윤금의 시한부선고를 알게 되고, 윤금은 자신의 시한부 삶보다 홀로 남을 남편 걱정에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가 남편을 위한 깜짝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특히, 이덕화와 김해숙은 각각 오랜 연기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부부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극중에는 신재와 윤금의 아들 종민역에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이상우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오는 설날연휴인 2월 1일과 2일 양일간 밤 8시 45분부터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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