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광고를 통해 악성코드가 배포돼 수만명의 사용자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야후의 광고서버가 해킹을 당해 이를 통해 시간당 수만명의 사용자들이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보안업체 폭스잇은 지난 3일 악성코드를 포함한 임의의 도메인이 야후 광고로 전송 중인 것을 확인, 즉시 야후 측에 알렸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은 영국, 프랑스, 루마니아 등 유럽의 사용자가 중심이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야후의 광고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3일 사이 유럽에서 야후 사이트에 방문한 이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야후는 성명을 통해 북미,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이번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례가 없었으며, 모바일 기기와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는 이번 악성코드를 포함한 광고가 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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