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정보획득 기술 개발… 통신ㆍ메모리 산업 등 활용 전망
올해 첫 과학기술자상에 이흥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광주과학기술원 이흥노 교수(정보통신공학과ㆍ사진)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수는 부호이론적 압축센싱이라는 새로운 수학적 패러다임을 통해 빠르고 쉬운 고해상도 정보획득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기존 정보통신신호처리 시스템은 원하는 해상도에 비례하는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신호복구를 위해 거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교수는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적은 양의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압축ㆍ복구하는 방법을 개발해 신경공학 및 광학분야 국제학술지 하이라이트 우수논문과 최신 이슈 논문에 선정될 정도로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당 연구성과는 차세대 협력통신, 보안통신, 센서 네트워크, 플래시메모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에 응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기술은 신경공학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프 뉴럴 엔지니어링'과 광학분야 학술지인 '버츄얼 저널 포 바이오메디컬 옵틱스'에 각각 2012년 12월과 지난해 4월에 소개됐다.

한편 이 교수는 최근 5년간 24편의 정보처리이론 논문을 SCI 학술지에 게재했고, 2012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지난해에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교수에게는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안경애기자 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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