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할인서비스 정보제공 소비자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7월 2∼19일 최근 3개월 이상 월 20만원 이상 신용카드를 이용한 소비자 1천512명을 대상으로 매출 상위 7개 카드사의 할인서비스 정보제공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하나SK카드가 4.58점으로 최하위였다고 27일 밝혔다.

국민(4.66점), 농협ㆍ롯데(각 4.71점) 카드도 평균(4.78점)을 밑돌았다.

현대(5.05점), 신한(4,93점), 삼성(4.79점) 카드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권에 들었다.

항목별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은 `중단되는 서비스 정보`(4.47점)와 `축소되는 서비스 정보`(4.51점)였다.

소비자원이 201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한 신용카드 피해ㆍ불만 사례 649건 가운데서도 `할인 등 부가 서비스 분쟁`(22.0%)이 가장 높았다.

반면 정보제공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전월 실적 기준 정보(4.91점)였다. 소비자원은 이 같은 비교 정보 내용을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내 일반비교정보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할인서비스는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카드사가 할인서비스 정보제공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도ㆍ감독을 관계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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