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이베이판매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200여명의 셀러들과 관계자들로 꽉 찬 현장은 지난 5개월 동안 이어온 판매 경진대회에 마침표를 찍는 자리인 만큼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이번 판매왕 경진대회에 참여한 셀러의 평균 연령대는 29세로, 20∼30대 젊은 층이 전체 참가자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학생 비중도 45%에 달하는 만큼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수출역군으로써 크게 활약했다. 심지어 장난감을 판매한 중학교 3학년 학생도 있었다. 수출이라고 하면 넥타이를 매고 해외에 나가서 바이어와 악수하는 이미지를 연상하기 쉬운데, 앳된 얼굴의 참가자들이 호주, 미국부터 중동국가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해외 직구가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편에서는 국내 시장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젊고 창의력이 뛰어난 국내 셀러들이 전자상거래에서 일으키는 조용한 역(逆)직구의 위력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은 세계 1위의 초고속인터넷 보급률과 인터넷 상거래 발달에 가장 특화된 조건을 가진 덕분에 일찍부터 전자상거래가 발달했다. 무엇보다도 국내 판매자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있어 '메이드 인 코리아' 전자상거래는 전세계적으로도 최고를 자랑한다. 한국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리스팅해 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만 잘 뒷받침 된다면 해외 온라인 수출은 더욱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 초부터 중소기업, 소상인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통한 국내 판매자들의 이베이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베이 판매교육 이수자가 작년 말 기준으로 2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미래 수출 주역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에는 K-POP에서 시작된 한류열풍이 유통산업으로 확대되며 온라인 수출이 더욱 활성화됐다. 실제로 이베이판매 경진대회에서 8명의 셀러를 이끌어 총 5만불의 수출을 달성하도록 그룹을 이끈 안소영씨는 4년 전부터 이베이를 통해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데,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 이후 매출이 20% 이상 신장했다고 한다.
메이드인코리아 상품의 수출 성장세가 미국 유럽 등은 물론 러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제 3세계 국가 수출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실제로 2012년 작년 한해에는 이베이 수출국 중에서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를 비롯,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제3세계가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에 수상한 판매자 중에는 한국 특수신발을 팔아 러시아에서 대박이 난 사례도 있었다. 한류 바람을 타고 미국, 호주, 영국에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까지 수출 국가가 늘어났다고 하니,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날개를 달아 글로벌 셀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아이템을 들고 중소기업들이 이베이를 통해 판로 확대를 위해 판매자교육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선진 전자상거래 노하우가 국제무대에서 세계 전자상거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우수한 한국상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나호영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담당(CBT)상무
이번 판매왕 경진대회에 참여한 셀러의 평균 연령대는 29세로, 20∼30대 젊은 층이 전체 참가자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학생 비중도 45%에 달하는 만큼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수출역군으로써 크게 활약했다. 심지어 장난감을 판매한 중학교 3학년 학생도 있었다. 수출이라고 하면 넥타이를 매고 해외에 나가서 바이어와 악수하는 이미지를 연상하기 쉬운데, 앳된 얼굴의 참가자들이 호주, 미국부터 중동국가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해외 직구가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편에서는 국내 시장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젊고 창의력이 뛰어난 국내 셀러들이 전자상거래에서 일으키는 조용한 역(逆)직구의 위력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은 세계 1위의 초고속인터넷 보급률과 인터넷 상거래 발달에 가장 특화된 조건을 가진 덕분에 일찍부터 전자상거래가 발달했다. 무엇보다도 국내 판매자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있어 '메이드 인 코리아' 전자상거래는 전세계적으로도 최고를 자랑한다. 한국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리스팅해 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만 잘 뒷받침 된다면 해외 온라인 수출은 더욱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메이드인코리아 상품의 수출 성장세가 미국 유럽 등은 물론 러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제 3세계 국가 수출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실제로 2012년 작년 한해에는 이베이 수출국 중에서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를 비롯,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제3세계가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에 수상한 판매자 중에는 한국 특수신발을 팔아 러시아에서 대박이 난 사례도 있었다. 한류 바람을 타고 미국, 호주, 영국에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까지 수출 국가가 늘어났다고 하니,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날개를 달아 글로벌 셀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아이템을 들고 중소기업들이 이베이를 통해 판로 확대를 위해 판매자교육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선진 전자상거래 노하우가 국제무대에서 세계 전자상거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우수한 한국상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나호영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담당(CBT)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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