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굴뚝산업 중 하나인 레미콘 업계에서 IT를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삼표는 업계 최초로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이용한 모바일 설비관리시스템을 레미콘 및 골재 전 현장에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NFC란 10㎝이내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스마트폰 교통카드나 출입통제 잠금장치 등에 주로 쓰인다.

회사가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현장 설비 점검 시 NFC칩 단자에 스마트폰을 접속하면 설비 기본 정보와 함께 설비별 점검 항목이 자동 노출되도록 설계됐다. 설비에 이상 발생 시 시스템에 사유를 바로 입력하면 설비 유지보수 담당자와 본사 설비팀에 문자메시지가 자동 발송돼 빠른 대응이 가능해 졌다.

임춘식 IT담당 상무는 "설비 관리시간 단축 및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 계열사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영업, 구매, 생산관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IT시스템을 적극 활용 중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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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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