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쇼핑 기간에 맞춰 미국에서 삼성전자 TV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배송대행업체가 업무가 마비되는 등 헤프닝이 발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미국서 대형 TV를 주문하는 우리나라 고객들이 폭증하면서, 구매ㆍ배송대행업체들이 업무 마비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구매ㆍ배송대행업체들은 잠정적으로 TV 품목의 배송을 중단한 상황이다.
주요 배송ㆍ구매대행업체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TV주문이 증가하면서, 업무가 마비돼 한시적으로 TV품목 배송을 중단했다.
배송ㆍ구매 대행업체는 일정 수수료를 내면 미국이나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우리나라까지 대행해주는 역할을 하는 업체다. 이들 업체는 국내와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IT제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그리고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을 국내에 배송해주고 있다.
올해는 미국 내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대형 TV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배송ㆍ구매 대행업체가 TV판매를 중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유명 배송ㆍ구매대행업체 M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TV 주문이 일 300건을 넘으면서, 인력과 추가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잠정적으로 TV 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TV 배송대행은 있어왔지만, 올해는 미국서 TV업체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경쟁적으로 할인을 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져, 주문이 몰렸다. 특히 50인치 대형 TV 경우 국내와 가격차이가 100만원 이상 나기 때문에, 특정 모델에 주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는 우리나라로 배송준비 중인 TV들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는 창고를 가득 채운 TV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렇게 TV구매가 한꺼번에 몰리 이유는 국내와 가격 차이 때문이다. 40인치 미만 제품 경우 국내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지만, 50인치 이상 TV는 배송료와 관세, 파손보험을 포함해도 국내보다 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저렴하다. 삼성전자 TV 경우 해외에서 구입해도 제품에 따라 1년간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 구입 TV는 삼성전자 제품에 몰려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 60인치 LED TV(UN60F6400AF)는 국내에서 320만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지만, 비슷하 사양의 60인치 LED TV(UN60F6300)를 미국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 배송비(약 250달러)와 관세(약 40만원)를 포함해도 220~23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배송ㆍ구매대행업체에서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몰린 국내 TV 배송이 정리된 뒤, 다시 TV배송을 추진할 수 있어, 국내와 해외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수록 TV 역수입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근기자 bass007@
16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미국서 대형 TV를 주문하는 우리나라 고객들이 폭증하면서, 구매ㆍ배송대행업체들이 업무 마비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구매ㆍ배송대행업체들은 잠정적으로 TV 품목의 배송을 중단한 상황이다.
주요 배송ㆍ구매대행업체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TV주문이 증가하면서, 업무가 마비돼 한시적으로 TV품목 배송을 중단했다.
배송ㆍ구매 대행업체는 일정 수수료를 내면 미국이나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우리나라까지 대행해주는 역할을 하는 업체다. 이들 업체는 국내와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IT제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그리고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을 국내에 배송해주고 있다.
유명 배송ㆍ구매대행업체 M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TV 주문이 일 300건을 넘으면서, 인력과 추가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잠정적으로 TV 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TV 배송대행은 있어왔지만, 올해는 미국서 TV업체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경쟁적으로 할인을 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져, 주문이 몰렸다. 특히 50인치 대형 TV 경우 국내와 가격차이가 100만원 이상 나기 때문에, 특정 모델에 주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는 우리나라로 배송준비 중인 TV들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는 창고를 가득 채운 TV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렇게 TV구매가 한꺼번에 몰리 이유는 국내와 가격 차이 때문이다. 40인치 미만 제품 경우 국내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지만, 50인치 이상 TV는 배송료와 관세, 파손보험을 포함해도 국내보다 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저렴하다. 삼성전자 TV 경우 해외에서 구입해도 제품에 따라 1년간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 구입 TV는 삼성전자 제품에 몰려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 60인치 LED TV(UN60F6400AF)는 국내에서 320만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지만, 비슷하 사양의 60인치 LED TV(UN60F6300)를 미국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 배송비(약 250달러)와 관세(약 40만원)를 포함해도 220~23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배송ㆍ구매대행업체에서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몰린 국내 TV 배송이 정리된 뒤, 다시 TV배송을 추진할 수 있어, 국내와 해외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수록 TV 역수입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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