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질환자의 상당수가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인근 부위도 손상되는 복합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은 올 1월부터 10월 사이 어깨진료 2만6145건을 분석한 결과 어깨 복합질환 진료건수가 24%(6272건)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복합질환은 특히 오십견과 동반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병원측이 어깨복합질환 진료 6272건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78%(4906건)가 오십견(유착성피막염)과 다른 하나 이상의 어깨 질환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십견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이 4480건(71%)로 가장 많았고 퇴행성관절염(3.4%), 석회화건염(3.4%) 순으로 나타났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퇴행성관절염을 함께 겪는 경우도 79건(1.4%) 있었다.
오십견이 동반되지 않은 어깨 복합질환은 `회전근개파열과 석회화건염`이 854건(13.6%)으로 가장 많았다.
서 원장은 "어깨질환은 원인이 조금씩 맞물려 있어 다른 질환과 혼돈하기 쉽다. 따라서 한번 어깨 문제가 생기면 다른 어깨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힘줄이 끊어져 발생하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환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깨질환이 있다고 다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이 아니라 석회화건염이나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있을 수 있다"며 "부위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제대로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은 올 1월부터 10월 사이 어깨진료 2만6145건을 분석한 결과 어깨 복합질환 진료건수가 24%(6272건)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복합질환은 특히 오십견과 동반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병원측이 어깨복합질환 진료 6272건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78%(4906건)가 오십견(유착성피막염)과 다른 하나 이상의 어깨 질환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십견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이 4480건(71%)로 가장 많았고 퇴행성관절염(3.4%), 석회화건염(3.4%) 순으로 나타났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퇴행성관절염을 함께 겪는 경우도 79건(1.4%) 있었다.
서 원장은 "어깨질환은 원인이 조금씩 맞물려 있어 다른 질환과 혼돈하기 쉽다. 따라서 한번 어깨 문제가 생기면 다른 어깨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힘줄이 끊어져 발생하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환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깨질환이 있다고 다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이 아니라 석회화건염이나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있을 수 있다"며 "부위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제대로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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