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래디스플레이 공모전 대상
두 개의 투명디스플레이가 겹쳐진 화면으로 무안경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투명 태블릿PC'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미래디스플레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0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대상 수상작인 투명 태블릿PC `Layer-D'(김효진 홍익대)를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아이디어상 10팀 등 총 25팀의 본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삼성 미래디스플레이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에서 1천891명이 1천31점의 작품을 갖고 참가했다. 참가자와 응모작은 지난해(1천100여명ㆍ583점)보다 크게 늘었다.

대상을 받은 `Layer-D'는 다양한 모드를 통해 투명 디스플레이의 특장점을 잘 살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탄성물질을 결합해 고무처럼 자유자재로 화면을 늘였다가 줄일 수 있는 `3S display'(문상철ㆍ박찬희ㆍ박영민 동국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3D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램프로, 펼치면 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3D Pad Lamp'(정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ㆍ장민경 숙명여대) 등이 받았다.

2009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인 `삼성 미래디스플레이 공모전'에는 지금까지 4천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출품작이 2천600여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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